'세계 최대' 美 본격 진출…미국·중남미 시장 공식 진출

라온피플(300120)의 인공지능(AI) 의료전문 자회사 라온메디는 미국 치과 전문 유통기업 Uclear(유클리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국 및 중남미 시장을 대상으로 Laon Ortho의 공식 유통을 시작합니다. 해당 협약은 2025년 12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GNYDM 2025(Greater New York Dental Meeting) 현장에서 체결되었습니다.

미국 시장 진출의 핵심: FDA 510(k) 승인 Laon Ortho

이번 협약을 통해 라온메디는 FDA 510(k) 승인을 획득한 교정 치료 소프트웨어 Laon Ortho를 미국·중남미 지역에 공급합니다. Uclear는 미국 플로리다에 기반을 둔 치과재료 전문 유통사로, 미국뿐 아니라 멕시코·브라질 등 주요 중남미 국가까지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빠른 시장 확장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Uclear는 기존 투명교정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Laon Ortho로 전면 전환하며, 해당 지역에서 새로운 디지털 교정 시스템 유통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전 과정 통합 워크플로우로 차세대 투명교정 시장 공략

양사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진단 → 치료계획 → 장치 제작까지 하나로 연결된 디지털 교정 워크플로우를 선보입니다. 특히 Laon Ortho 기반의 직접 출력 방식(Direct Printing) 신세대 투명교정 장치를 미주 시장에 출시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또한 시장 현장의 피드백을 반영하기 위해 현지 교정 전문의와의 공동 연구 및 기술 고도화 프로그램도 병행합니다.

글로벌 확장 가속화

라온메디는 미국 시장 진출을 계기로 일본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인허가 및 파트너십 문의가 급증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에서의 정식 론칭을 준비 중입니다.

라온메디의 메시지

“FDA 승인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 시장에서의 첫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라온메디가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중요한 시작점입니다.”

최근 라온메디는 국내외 전시회에서 One-Click 자동 진단 기능 등 차세대 교정 기술을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및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경영 안정성을 겸비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